[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종아리 부상이 심각하다. (회복에)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팀에 발생한 큰 악재에 대해 설명하며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팀의 핵심 공격수 디오고 조타(26·포르투갈)가 경기 중에 입은 부상이 꽤 심각하며 이에 따라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할 수 없다고 확인했다. 더불어 재활에도 최소 한 달 이상에 달하는 긴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스타는 18일(한국시각) '클롭 감독은 팀의 간판 스타인 조타가 부상으로 카타르 월드컵에 나갈 수 없게 된 슬픈 소식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조타는 지난 16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왼쪽 다리를 다쳤다. 그라운드에 쓰러진 조타는 들것에 실려나왔다.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 쥔 채 고통스러워했다.
부상은 상당히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르투갈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조타는 17일에 MRI 검진을 받았다. 이들 매체는 조타의 부상 회복에 한 달 이상이 소요될 전망이며 이에 따라 포르투갈 대표팀에 합류해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사라졌다고 전했다.
클롭 감독 또한 이런 내용을 직접 설명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조타는 월드컵에 나가지 못한다. 왼쪽 종아리 근육에 꽤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회복에 들어갔다"며 "매우 명확한 첫 번째 진단이 나왔다. 조타와 리버풀 그리고 포르투갈 대표팀 모두에 슬픈 소식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팀에도 큰 영향이 미칠 것이다. 조타는 상당히 오랜 시간 팀에서 빠지게 될 것이다. 몇 주가 아닌 몇 달이 걸릴 수 도 있다"면서 "하지만 두고 볼 일이다. 재활 기간에 긍정적인 상황이 발생해 재활 기간이 단축될 수 있기를 희망하기 때문에 (재활 기간에) 구체적인 숫자를 붙이고 싶진 않다. 하지만 (재활기간이) 길어지긴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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