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밥도 안넘어 간다고 하더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19일 키움 히어로즈-KT 위즈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이 열린 수원 KT위즈파크에 커피차를 보냈다. 신기하게 키움과 KT측에 모두 김하성의 이름이 걸린 커피차가 있었다. 김하성이 친청인 키움을 응원하면서 선배인 박병호를 응원하기 위해 KT에도 커피차를 보낸 것.
키움 이정후는 커피차를 보낸 김하성에게 감사하면서 그의 근황도 소개했다. 김하성이 속한 샌디에이고는 디비전시리즈에서 LA 다저스를 꺾고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챔피언십시리즈를 벌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친정팀의 경기를 꼬박꼬박 챙겨보면서 커피차까지 보낸 것. 이정후는 "하성이 형과 자주 연락하고 있다. 키움 경기를 항상 챙겨보신다"라고 했다.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은 한국과 분위기 자체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뜨겁다고 하더라"면서 "하성이 형이 경기전에 밥을 못먹는 스타일이 아닌데 밥도 안넘어 간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포스트시즌이 되면 도시 전체가 야구 열기로 뜨거워 진다.
이정후는 "보답을 해야할 것 같은데 형들이 기프티콘을 보내라고 농담도 하더라"고 웃으며 "커피차도 보내줬는데 지면 형한테 욕먹을 수 있으니까 이기도록 열심히 해야한다"라고 했다. 키움은 이 3차전에서 타선의 폭발로 9대1의 대승을 거뒀다.
친정팀이 힘을 내서일까. 김하성도 20일 오전(한국시각)에 열린 필라델피아와의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서 3타수 1안타 1득점의 활약을 펼쳤고 팀도 8대5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1승1패를 기록했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BJ 난닝구 사망, 향년 46세..“빚 그게 뭐라고” 동료 BJ 애도 이어져 -
수척해진 정가은, 코에 호스 낀 병상 사진 공개..“폐에 구멍 났었다” -
이승기, '105억 전세 공방' 속 울컥한 첫 심경…"너무 많은 마음, 꽃길만 걷게 해줄게" -
'원진서♥' 윤정수, 결혼식날 날벼락.."식권 1000장 집에 두고 왔다" -
'경수♥' 31기 순자, 공구도 안했는데..초대박냈다 "하루동안 1000장 팔려" -
"아이유, 커피 선결제 해줘"…투표용지 사태에 난데없는 SNS 댓글 테러 -
"죄인 죽였다" 섬뜩 신고…'탑건' 배우 제임스 핸디, 여친 아들에 피살 -
"동생 NCT 도영이 차 사줬다"…공명, '집안 통장 서열 1위' 스케일에 유재석도 기절초풍
- 1.'또또 안세영이야?' 中 한탄→자화자찬…'천위페이 연달아 4강 진출, 여전히 세계 女 배드민턴 최고 선수 증명'
- 2.[단독]'K리그1 왕좌 복귀 시동 건다!' 울산, 국가대표 수비수 황재원 영입 유력…토마스, 이기혁 '폭풍 영입' 스타트
- 3."韓 첫 경기에 쏟을 것!" 홍명보호 1차전 상대 체코, 총력전 선언 "자신감 커졌다" 환한 미소 속 '베이스 캠프 입성!'
- 4.돌아온 변우혁 2홈런 6안타 폭격…'파죽지세' 함평 KIA, 퓨처스 7연승 달성 → 구단 최다 타이 기록
- 5.빛바랜 11K, '생명 연장' 26세 호주남의 벼랑끝 역투…"잘하고 있으니까" 사령탑 기대에 부응 실패 [광주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