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정재가 영국 런던을 사로잡았다.
이정재는 지난 19일(현지시각) 개막한 제7회 런던아시아영화제(LEAFF)에서 아시아 영화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 받아 '리프 어너러리 어워드(LEAFF Honorary Award)'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이정재는 첫 연출작 '헌트'를 통해 연출력은 물론, 주연 배우로서도 깊이 있는 연기력을 선보였으며 아시아 국적 배우 최초로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스타 파워를 증명한 공을 인정 받아 수상하게 됐다.
더불어 '헌트'는 제7회 런던아시아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돼 런던 오데온 레스터스퀘어 극장에서 상영됐다. 이날 이정재는 영화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 시간을 가지며 영국 관객들과 영화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특히 '헌트'의 오프닝 갈라 티켓은 매진을 기록하는 등 이정재의 글로벌한 티켓 파워를 입증하기도 했다.
런던아시아영화제는 '배우 이정재'를 조명하는 특별전을 마련해 데뷔작 '젊은 남자'를 비롯해 '신세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하녀' 등 그의 대표작을 영국 관객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정재 또한 영국 관객들과 함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정재는 한국을 넘어 영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하며 진정한 글로벌 스타의 면모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정재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을 비롯해 SAG(미국 배우 조합상),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등 미국 주요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석권했다.
뿐만 아니라 첫 연출작 '헌트'가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등에 공식 초청되고 국내에서도 흥행에 성공하며 감독으로서도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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