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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선발투수는 일본프로야구 최초로 2년 연속 다승, 평균자책점, 승률, 탈삼진 4관왕에 오른 우완 야마모토. 올 시즌 26경기에 나서 15승-평균자책점 1.68-승률 7할5푼-205탈삼진을 올렸다. 2년 연속 1점대 평균자책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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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말 선두타자 요시미 야스타카가 좌전안타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2사 2루에서 4번 무라카미가 볼넷을 골라 2사 1,2루. 5번 외국인 타자 호세 오스나가 좌익수 쪽 2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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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로 앞선 4회말, 또 홈런이 터졌다. 선두타자 5번 오스나가 한가운데 높은 코스로 들어온 초구 시속 145km 컷패스트볼을 때려 좌중간 펜스 너머로 보냈다.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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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는 5회말 선두타자에게 공 3개를 던진 후 갑자기 왼쪽 옆구리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그가 1경기에서 홈런 2개를 내준 건 2020년 8월 11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전 이후 2년 여만이다.
관심이 컸던 무라카미와 야마모토의 맞대결은 무승부로 끝났다. 무라카미는 야마모토를 두 차례 상대해 2타석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세 타석 연속 무안타에 그친 무라카미는 4-3으로 쫓기던 8회말, 선두타자로나서 홈런을 때렸다. 바깥쪽 낮은 코스로 떨어지는 포크볼을 공략해 우월 홈런으로 만들었다. 야쿠르트의 세 번째 홈런이었다.
지난 해 재팬시리즈에선 야쿠르트가 오릭스를 4승2패로 누르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오릭스는 스즈키 이치로가 주축타자로 활약했던 1996년 이후 26년 만에 재팬시리즈 우승을 노리고 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