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1월 다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을 노린다'는 보도가 나왔다.
첼시는 지난 여름 영입설만 무성한 채 호날두를 데려오는 데 실패했다. 호날두가 유럽챔피언스리그를 뛸 수 있는 팀으로의 이적을 열망하는 가운데 첼시는 가장 유력한 행선지 중 하나였다. 그러나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를 반대하면서 축구계 최고의 빅네임을 데려오려던 토드 보엘리 신임 구단주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결국 호날두 대신 라힘 스털링과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을 영입했다.
그러나 보엘리 구단주는 호날두 영입 의지를 꺾지 않고 있다. 23일(한국시각) 영국 선데이월드는 '보엘리 구단주가 1월 이적시장에서 다시 한번 호날두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호날두는 주중 토트넘전에서 맨유의 2대0 승리가 확정적이던 후반 43분 벤치를 떠나 조기퇴근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며 또 한번 논란에 휩싸였다.
에릭 텐하흐 감독은 23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각) 첼시 원정에 호날두를 제외하는 강수를 뒀다. 후반 42분 첼시 조르지뉴에게 페널티킥을 내준 후 패색이 짙었지만 추가시간 4분 카세미루가 동점골을 밀어넣으며 1대1로 비겼다. 호날두는 U-21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했다.
맨유에서 호날두의 입지가 흔들릴수록 첼시의 영입 가능성은 높아진다. 영국 일간 메트로는 '보엘리는 호날두 영입에 더 희망적인 상황을 맞고 있다. 호날두 영입을 반대하던 투헬 감독도 더 이상 없고,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이제 지휘봉을 잡고 있다. 포터 감독이 보엘리의 야망을 함께 나눌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썼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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