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플레이오프 출전 선수 30명씩을 발표했다.
LG는 정규시즌에서 볼 수 있었던 선수들을 그대로 넣어 30명을 채웠다. 시즌 말미에 부상으로 빠졌던 이형종이 완쾌돼 엔트리에 오른 것이 눈에 띈다. 시즌 후 플레이오프에 대비해 함께 훈련했던 '시범경기 홈런왕' 송찬의는 제외됐다. 투수 14명, 포수 3명, 야수 13명으로 구성됐다.
LG 류지현 감독은 "익산에서 연습경기를 하고 올라올 때 사실상 엔트리를 확정했었다"면서 "이형종이 들어와 우리팀에서 선택지가 많이 넓어졌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키움은 준PO에 출전했던 선수 중 정찬헌과 한현희가 빠지고 왼손 이명종과 이영준을 합류시켰다. 정찬헌은 준PO 4차전서 선발출전해 2이닝 동안 3안타 무실점을 기록하고 교체됐다. 한현희는 불펜으로 2경기에 올랐는데 1패에 평균자책점 7.36을 기록했다. 3⅔이닝 동안 3안타(1홈런) 1볼넷 3실점했었다.
이영준은 올시즌 26경기에 등판해 2승2패 4홀드, 평균자책점 4.29를 기록했다. LG전서는 3경기에 등판해 2홀드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은 7.71을 올렸다. 이명종은 올새 27경기서 4승1패 4홀드, 평균자책점 5.27을 올렸다. LG전엔 4경기에 등판해 2홀드, 평균자책점 6.23을 올렸다.
LG에 강한 왼손 타자들이 많아 불펜 강화를 위해 왼손 투수 2명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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