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애스턴빌라가 스티븐 제라드 전 감독을 경질한 직후에 열린 경기에서 쾌승을 거뒀다.
빌라는 23일(현지시각) 빌라파크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4대0 대승을 챙겼다.
2연패 및 4경기 연속 무승에서 탈출한 빌라는 승점 3점을 더해 승점 12점을 기록, 강등 사정권인 17위였던 순위를 14위까지 끌어올렸다.
이 경기는 제라드 전 감독이 성적부진으로 전격 경질된지 이틀만에 벌어졌다.
정식 감독을 선임하기 전 애런 댕크스 대행 체제로 이날 경기에 나선 빌라는 빠르게 앞서나갔다.
레온 베일리가 전반 2분만에 선제골을 넣었고, 7분과 14분 대니 잉스가 연속골을 터뜨렸다. 14분만에 스코어를 3-0으로 벌리며 상대의 의지를 꺾었다.
빌라는 후반 14분 올리 왓킨스의 추가골에 힘입어 4대0 대승했다.
지난여름 레버쿠젠에서 이적한 베일리는 9월 4일 맨시티전 이후 5경기만에 득점했고, 왓킨스는 10경기만에 시즌 마수걸이포를 터뜨렸다. 대니 잉스 역시 이날 경기에서 시즌 1, 2호골을 쐈다.
바뀐 건 감독 뿐이다. 당장은 감독 교체 효과가 먹혀들었다. 빌라는 현재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 우나이 에메리 비야레알 감독, 토마스 투헬 전 첼시 감독, 션 다이크 전 번리 감독, 후벤 아모림 스포르팅CP 감독 등이 후보 물망에 올랐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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