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제이든 산초(맨유)의 경기력이 또 도마 위에 올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가브리엘 아그본라허가 산초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영국 언론 미러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아그본라허는 산초의 형편 없는 경기력이 맨유 동료들을 화나게 할 것이라고 했다'고 보도했다.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 재능을 꽃피웠다. 그는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137경기에 출전해 50골-64도움을 기록했다. 전 세계가 그를 주목했다. 맨유도 산초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산초는 2021~2022시즌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맨유는 산초 영입을 위해 73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적응은 별개의 문제였다. 산초는 지난 시즌 EPL 29경기에서 3골에 그쳤다. 올 시즌은 다를 것으로 보였다. 에릭 텐 하흐 신임 감독 체제에서 힘을 냈다. 시즌 초반 연거푸 득점포를 올렸다. 하지만 침묵의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올 시즌 EPL 10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미러는 '산초는 올 시즌 공식전 14경기에서 3골-1도움을 기록했다. 아그본라허는 루크 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몇몇 선수들이 그의 부정적 움직임에 좌절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
아그본라허는 "산초는 패스를 뒤로 한다. 내가 쇼였다면 '그만 돌려줘'라고 말할 것이다. 산초의 자신감은 낮아진 상태다. 누군가를 추월할 속도나 기술이 없다고 느끼는 것일까. 산초를 위해 몇 경기를 해야하는 것일까. 산초의 경기력은 떨어져 있고,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도 멀어져 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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