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김민재의 팀동료가 될 수 있을까.
영국 대중지 더 선은 25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축소된 역할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내년 1월 이적시킬 수밖에 없다고 했다. 나폴리가 여전히 호날두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호날두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리고 에릭 텐 하흐 감독과의 관계는 파행 직전이다.
영국 BBC는 이미 지난 23일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게리 네빌은 호날두가 벤치에 앉아있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헤어지는 게 문제가 아니라, 언제 헤어지느냐가 문제라고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첼시와의 경기에서 1대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유는 카세미루의 극적인 동점골로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시즌 초반 부진했던 맨유는 정상 궤도로 올라오고 있다. 그런데 호날두의 자리는 없다.
호날두는 지난 라운드에 또 다시 돌출행동을 했다. 후반 44분, 일찍 경기장을 떠나는 '조기 퇴근'을 했다. 결국 맨유 에릭 텐 하흐 감독은 호날두를 팀 훈련과 스쿼드에서 제외시켰다.
지속적 이적을 요구했던 호날두는 비 시즌 투어에 가족여행을 이유로 참가하지 않았고, 프리 시즌 게임에서는 경기가 끝나기 전 '조기 퇴근'하기도 했다.
따라서 맨유에 정상적 동행은 정말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이적도 쉽지 않다.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 AT 마드리드 등은 호날두의 비싼 몸값 때문에 영입을 꺼린다. 이 상황에서 나폴리가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나폴리는 올 시즌 김민재를 성공적으로 영입하면서 세리에 A 선두에 올라있는 상황이다. 지난 경기에서 AS 로마를 1대0으로 잡아냈다. 최전방 득점원이 필요하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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