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내 입을 막으려면 500만파운드(약 80억원)는 필요할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최측근이 이렇게 말했다. 너무 많은 정보를 알고 있다며 으스댔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26일(한국시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80억원짜리 대화를 나눴다'라고 보도했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호날두는 1998~1988 맨유 트레블의 주역 드와이트 요크와 깊은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요크는 "호날두와 6개월 전에 나눈 대화가 있다. 나는 너무 많은 정보를 얻었다. 호날두가 나에게 말한 내용 중 일부를 공개하려고 한다면 맨유는 내 입을 막기 위해 500만파운드(약 80억원)를 지불했을 것이다"라며 의기양양하게 말했다.
6개월 전이면 2021~2022시즌 막바지다. 에릭 텐하흐 감독이 부임하기 전이다. 맨유는 텐하흐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를 최종 후보에 올린 뒤 막바지 의사결정 중이었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4위와 멀어지며 챔피언스리그 탈락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요크는 "호날두가 훈련을 마치고 30분 정도 함께 했다. 그는 열정적이고 클럽에 남고 싶어했다. 내 생각엔 맨유가 버스를 놓친 것 같다. 텐하흐가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호날두의 의중을 알아보려다가 중요한 시기를 놓친 것이 아닌가 싶다"라고 돌아봤다.
이어서 "호날두는 정말 열정적이었다. 맨유에 남기를 원했다. 그는 승리를 열망했고 맨유에 일종의 존경심을 불러일으키고 싶어했다. 나는 맨유가 그에게 주장을 맡겼어야 했다고 생각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요크는 "우리가 대화를 나눌 때 호날두는 많이 좌절한 상태였다. 그는 시즌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회상하며 화를 냈다. 호날두가 주장이었다면 나는 그가 맨유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었을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떠올렸다.
요크의 말이 사실이라면 어떻게 단 6개월 만에 호날두와 맨유의 관계가 이렇게 파국으로 치달았는지 의문이다. 호날두는 6월 말부터 돌연 이적을 요청했다. 팀 훈련도 거부하는 등 삐딱선을 탔다. 텐하흐는 호날두를 주전으로 쓰지 않았다. 오는 1월, 맨유가 호날두를 무조건 처분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
"아이유, 커피 선결제 해줘"…투표용지 사태에 난데없는 SNS 댓글 테러 -
'공황장애 고백' 김신영, 故전유성 생각에 오열.."삶엔 기쁨·슬픔 다 있다며 위로" ('유퀴즈') -
“제가 강도범 아니라..” 서동주, 김규리 자택 강도 사건 관련 오해 직접 해명 [SC이슈] [전문] -
31기 순자, 착장 가격만 1500만원 ‘명품’ 패션..누리꾼들 ‘와글와글’ -
'논현맘' 백지영, 딸 '200만원' 댄스 학원 보낸 보람 있네.."쇼케이스 무대 선다" -
한혜진♥기성용, 자식 농사 초대박..12세 딸, 벌써부터 모델 비율 -
"자궁 파열·대량 출혈 위험"…김동현, 고위험군 '넷째 출산'에 쏟아지는 불안 -
"아빠 권상우 판박이"…子 룩희, 연예인 안 시키기 아까운 '훈남 비주얼'
- 1.드디어 터졌다! '162㎞ 광속구+10탈삼진' 사사키 인생투 폭발...7이닝 무실점 3점대 ERA 눈앞
- 2."잊지 못할 생일 됐다" 감격한 KIA 박민, 오러클린 침몰시킨 투런포의 '비밀' [광주피플]
- 3.'강인아 너에게도 몰릴거야' 日 국대 구보 다케후사, 멕시코 몬테레이 월드컵 캠프 최고 인기남!..유창한 스페인어로 해외 미디어에 척척 대응
- 4."내가 5월 수비상? 요즘 좀 아쉬운데…" 사이클링히트 자진 포기 → 커리어하이! 삼성 박승규가 달라진 비결 [인터뷰]
- 5.오늘은 김태형 감독 800승 나오나…롯데, 투수 엔트리 변경 [부산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