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스릴러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김성수 감독, 화인컷·블루플랜잇 제작)이 배우 박진영의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스릴러 장르를 대표하는 김성수 감독과 충무로의 베테랑부터 슈퍼 루키까지 모두 모인 캐스팅으로 큰 기대를 받는 가운데, 박진영이 쌍둥이 형제 일우와 월우로 변신해 1인 2역부터 리얼 액션까지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해 화제를 모은다.
2012년 KBS2 드라마 '드림하이 2'로 얼굴을 알린 박진영은 2014년 아이돌 그룹 갓세븐으로 데뷔한 이후에도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악마판사'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연기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보여왔다. 또한 최근 '프린세스 아야'로 성공적인 더빙 데뷔를 치른데 이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야차'로 멜로부터 액션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임을 입증한 박진영이 올겨울 '크리스마스 캐럴'을 통해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할 준비를 마쳤다.
박진영은 '크리스마스 캐럴' 속 무자비한 폭력에 휘말린 쌍둥이 형제 일우와 월우를 맡아 완벽한 1인 2역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그는 죽은 동생의 복수를 위해 소년원에 들어간 쌍둥이 형 일우의 폭발하는 분노부터 아픔을 간직한 채 크리스마스 아침에 시신으로 발견된 쌍둥이 동생 월우의 섬세한 감정까지 대세 배우다운 남다른 표현력으로 극과 극의 인물을 탁월하게 그려냈다. 여기에 거친 폭력이 난무하는 소년원에서 벌어지는 일우의 잔혹한 싸움 또한 몸을 사리지 않는 강렬한 액션 연기로 완벽 소화해 이제껏 보여준 모습과는 180도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영화를 연출한 김성수 감독은 "박진영은 월우와 일우의 두 가지 얼굴을 보여줄 수 있는 능력을 충분히 갖춘 배우라고 생각한다. 인물의 복잡한 감정에 대한 이해도가 굉장히 높았고, 디테일을 매우 잘 살려줬다. 말도 안 되게 어렵고 부담스러웠을 장면에서도 예상을 넘어선 연기를 보여줬다"며 박진영의 연기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아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주원규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크리스마스 캐럴'은 쌍둥이 동생이 죽은 후, 복수를 위해 스스로 소년원에 들어간 형이 소년원 패거리와 잔혹한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진영, 김영민, 김동휘, 송건희, 허동원 등이 출연했고 '야수' '무명인'의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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