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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서는 8회말 대타로 출전해 우전안타로 플레이오프 첫 안타를 신고하며 실전 타격감을 조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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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말 1사후 첫 타석에서 깔끔한 좌전안타를 쳤던 이형종은 5회말엔 선두타자로 나와 좌익선상 2루타로 4득점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곧이은 김현수의 우중간 안타로 득점에 성공했다. 5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테이블세터로서의 좋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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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시즌 부진했던 이형종은 발목이 좋지 않아 수술을 받았고, 시즌 초반엔 나오지 못했다. 5월말에 한차례 1군에 올라왔지만 13일만에 다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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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형종은 포기하지 않고 2군에서 준비를 했고 8월말 돌아와 점점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9월 1일 수원 KT 위즈전서는 1-1 동점을 만든 9회초 역전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기도 했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가진 연습경기에서 좋은 타격감을 보였고, LG 류지현 감독은 이형종에 대해 "상황에 따라 팀에 많은 선택지를 줄 수 있는 선수"라며 전력적인 차원에서 기대감을 보였다.
확실한 우타자 대타 요원으로 자리매김을 했다. 예전에 대타로 많이 나섰던 동료들에게 대타의 팁을 구하면서까지 노력한 이형종에게 새로운 가을이 왔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