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을 메인 타깃으로 삼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이른바 '논EU' 쿼터에 2명을 추가 영입할 수 있는 숨통이 트였는데 이 가운데 한 자리를 벨링엄으로 채우려 한다는 것.
'논EU'는 유럽리그에서 EU 국적이 아닌 선수를 보유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경우 팀 당 3명의 '논EU' 선수를 보유할 수 있다.
한데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브라질 국적의 호드리구와 에데르 밀리탕이 스페인 시민권을 획득하면서 '논EU' 쿼터에 2명의 여유가 생겼다. 나머지 '논EU' 선수 1명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논EU'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 당초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가브리엘 제주스를 영입하려고 했지만 '논EU' 쿼터에 여유가 없어 실패했고, 제주스는 아스널로 이적했다.
이런 가운데 쿼터에 여유가 생기자 벨링엄 영입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벨링엄은 19세의 어린 나이에도 '유럽 최고의 유망주'로 꼽히며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성장하는 등 유럽 빅클럽들이 눈독을 들이는 선수다. 벨링엄은 최근 각팀의 러브콜에 대해 "내년 여름 도르트문트를 떠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기도 했다.
하지만 축구 전문매체 'GOAL'은 '레알 마드리드가 벨링엄을 적극 노리고 있다는 사실이 취재 결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GOAL'은 '2025년 여름까지 계약기간이 남아 있는 벨링엄은 도르트문트에서 행복을 느끼고 있지만 더 높은 목표를 위해서는 내년 여름 이적시장이 커리어를 향상시킬 수 있는 최선의 타이밍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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