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주세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이웃 라이벌' 맨유를 경계했다.
영국 언론 더선은 29일(이하 한국시각) '과르디올라 감독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 시절 이후 처음으로 맨유가 타이틀 라이벌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퍼거슨 감독 시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넘어 유럽을 호령했다. 하지만 이후 하락세를 걸었다. 루이스 반 할, 조세 무리뉴 등 세계적인 명장들이 지휘했지만 EPL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
변화를 꾀했다. 맨유는 올 시즌을 앞두고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맨유는 개막 11경기에서 6승2무3패(승점 20)를 기록하며 6위에 랭크돼 있다. 리버풀(2대1 승)-아스널(3대1 승)-토트넘(2대1 승) 등을 제압하는 힘을 발휘했다. 다만, 맨시티에는 전반에만 4골을 허용하며 3대6으로 고개를 숙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마침내 맨유가 오고 있다. 나는 최근 맨유와 첼시의 경기를 지켜봤다. 맨유가 좋다는 생각을 했다. 사실 올 시즌은 그동안의 EPL 형태가 아니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 전까지 3경기 남았다"고 말했다.
한편, 퍼거슨 감독은 과거 맨시티를 '시끄러운 이웃'으로 묘사했다. 퍼거슨 감독 시절까지는 맨유가 압도적 타이틀 리더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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