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드리핀이 이태원 참사 여파로 컴백을 연기했다.
30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11월 1일 예정됐던 드리핀 정규 1집 '빌런 : 디 엔드' 앨범 발매 및 쇼케이스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컴백을 기다리셨을 팬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 조속히 상황이 나아질 수 있도록 진심으로 기원하며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빌런 디 엔드'는 1월 발매한 '빌런', 6월 발매한 '빌런 : 제로'와 연결되는 드리핀만의 거대한 '빌런즈 에라' 세계관 스토리의 종지부를 찍는 앨범이었다. 타이틀곡 '더 원'은 드럼 앤 베이스 장르의 스타일리시한 리듬과 누 메탈 사운드의 기타 리프가 매력적인 곡으로 드럼 스탭을 활용한 드리핀만의 퍼포먼스를 완성시켰다.
그러나 29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참사로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이 정해지면서 드리핀의 컴백 또한 연기됐다. 변경된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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