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이럴 줄 알았으면, 진즉 팔 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계륵'으로 전락한 주앙 펠릭스를 지난 여름 매각할 기회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틀레티코는 지난 2019년 1억1400만파운드(약 1880억원)라는 엄청난 액수를 들여 젊은 스타 펠릭스를 데려왔다. 하지만 펠릭스는 9자릿수 몸값에 부응하는 활약을 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은 벤치 자원으로 전락했다. 이에 펠릭스가 최근 분노를 표출하며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당장 팀을 떠나겠다"고 선포한 상태다. 펠릭스는 지난 주말 카디스전 팀이 2대3으로 패하는 데도 벤치를 지켰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사실 아틀레티코는 지난 여름 펠릭스를 판매할 기회가 있었다. 독일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이 8500만파운드(약 1402억원) 이적료 지급이라는 괜찮은 제안을 해왔던 것이다. 하지만 아틀레티코는 이번 시즌 이런 일일 벌어질 거라 예상하지 못하고 이 제안을 거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펠릭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뮌헨도 최근 펠릭스의 소식을 접하고, 영입 재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게 '마르카'의 분석이다.
펠릭스는 아틀레티코와 2026년 여름까지 계약을 체결한 상황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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