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8강 이상의 결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이 1일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 나설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 나서는 32개국 중 가장 먼저 26명을 확정했다. 일본 축구 전문 매체 풋볼존은 '일본이 세계 트렌드 1위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 직후 일본의 지휘봉을 잡은 모리야스 감독은 지난 4년 동안 A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을 겸직했다. 이번 명단은 지난 4년을 요약한 셈이다. 일본 언론 산케이 신문은 '가가와 신지 등 일본의 얼굴이었던 선수들이 떠났다. 대신 이토 준야 등이 주력으로 떠올랐다. 러시아월드컵 이후 두각을 나타낸 선수가 많다. 월드컵 무대를 처음 밟는 선수가 19명이다. 도쿄올림픽 무대를 밟은 선수가 10명인 것도 특징이다. 도쿄올림픽 와일드카드까지 포함하면 총 13명이다. 월드컵 최종 목표로 올림픽 대표팀까지 일관성 있게 강화해온 결과'라고 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유럽파만 20명을 선발했다. 독일에서 뛰는 선수가 8명으로 가장 많다. 프랑스, 영국(이상 각 3명), 스페인, 벨기에(이상 각 2명), 포르투갈, 스코틀랜드(이상 각 1명) 등 유럽 각지의 선수들을 모았다.
전반적으로는 무난하다는 평가다. 다만, 아시아 예선에서 힘을 썼던 일부가 제외됐다. 일본 언론 스포츠호치는 '오사코 유야(비셀 고베), 하라구치 겐키(유니온 베를린) 등이 최종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고 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결국 (발표일) 오전에 결정을 내렸다. 그동안의 활동, 현재 상황, 월드컵 경기 등을 내다보고 종합적으로 생각했다. 누구를 뽑을지 정말 고민이 많았다. 일부 부상 선수도 포함했다. 일본축구협회와 선수 소속팀의 메디컬팀이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안심할 수 있는 정보를 받아 선발했다"고 말했다.
일본은 17일(이하 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캐나다와 최종 모의고사를 치른다. 독일(23일 오후 10시)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를 시작으로 코스타리카(11월 27일 오후 7시)-스페인(12월 2일 오전 4시)과 격돌한다.
모리야스 감독은 "선수 시절에는 도하에서 월드컵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슬픔이 있는 곳이다. 하지만 지금은 감독으로서 훌륭한 선수, 스태프들과 함께 싸우기를 기대하고 있다. 도하의 비극을 환희로 바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8강 이상의 결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쉬운 목표는 아니다. 서포터즈, 국민 여러분의 힘이 필요하다. 응원을 부탁드린다. 세계무대에서 일본인이 하나가 돼 싸워 새로운 세상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일본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26명)
GK=가와시마 에이지(스트라스부르·프랑스) 곤다 슈이치(시미즈 에스펄스), 다니엘 슈미트(신트트라위던·벨기에)
DF=나가모토 유토(FC도쿄), 사카이 히로키(우라와 레즈), 다니구치 쇼고, 야마네 미키(이상 가와사키 프론탈레), 요시다 마야(샬케), 이타쿠라 고(묀헨글라트바흐), 이토 히로키(슈투트가르트·이상 독일), 나카야마 유타(허더즈필드), 도미야스 다케히로(아스널·이상 영국)
MF=시바사키 가쿠(레가네스),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이상 스페인) 이토 준야(랭스) 미나미노 다쿠미(AS모나코·이상 프랑스), 모리타 히데마사(리스본·포르투갈), 엔도 와타루(슈투트가르트), 가마다 다이치(프랑크푸르트), 도안 리츠(프라이부르크), 다나카 아오(뒤셀도르프·이상 독일), 소마 유키(나고야 그램퍼스),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영국)
FW = 마에다 다이젠(셀틱·스코틀랜드), 우에다 아야세(세르클러 브뤼허·벨기에), 아사노 타쿠마(보훔·독일)
-
조갑경, 子 외도 논란 속 '라스' 무편집 등장...팬자랑까지 방송 -
조권, 방송서 사라진 이유…"母 흑색종암·父 직장암, 내가 병간호" -
KCM, 화장실서 피범벅 된 아내 발견..."출산 6주 전 대참사" (슈돌) -
안성재 셰프, 이사한 집 최초 공개...넓어진 주방에 만족 "너무 기쁘다" -
'한의사♥' 강소라, 선명한 11자 복근 올리고 '망언'…팬들 "내 배는 어쩌라고" -
조혜련, 59→52kg 진짜 '뼈말라' 됐네…"단당류 끊고 '인생 최저 몸무게'" -
'5월 결혼' 윤보미♥라도, 청첩장 최초 공개...박수홍에 전달 "고마워" -
유재석, 허영만이 그려준 캐리커처에 발끈 "앞니가 갈고리 같아"
- 1.13득점, 핵타선의 귀환, 10개구단 유일 외인 3명 만남의 낯가림, 예방주사 됐다
- 2.'146㎞ 헤드샷' 36세 베테랑 상태는?…"오늘 못뛴다" 엔트리 제외 피한 이유 [대전체크]
- 3.한국도, 일본도 아니다! 월드컵 '죽음의 조' 1위 당첨, 亞 최악의 불운아 등장...일본은 4위, 한국은 9위
- 4."월드컵 우승" 韓은 외칠 수 없는 한 마디, 일본 또 외쳤다...日 손흥민 미친 자신감 "충분히 가능"
- 5.손흥민 초대박! 토트넘 시절로 돌아갈 기회...'EPL 득점왕' 만들어준 동갑내기 절친, LAFC 이적 가능성 점화 "이적 진지하게 고려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