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라쿠텐 이글스가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홈런타자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데일리스포츠는 라쿠텐이 마이켈 프랑코(30) 영입을 위한 조사작업을 진행중이라고 2일 보도했다.
도미니카공화국 국적인 프랑코는 메이저리그 통산 130홈런을 때린 우타 내야수다. 1,3루 수비가 가능하다. 2014년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으로 데뷔해 캔자스시티 로열스,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거쳐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뛰었다.
라쿠텐이 필요한 오른손 파워히터다. 필라델피아 시절인 2016년 자신의 한 시즌 최다인 25홈런을 때렸고, 그해부터 3년 연속 20홈런을 쳤다. 메이저리그 통산 923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4푼4리(3309타수 809안타) 130홈런 467타점을 올렸다.
프랑코는 이번 시즌에 앞서 워싱턴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초청선수로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개막전 로스터에 올랐다,
올 시즌 103경기에 나서 타율 2할2푼9리(371타수 85안타), 9홈런, 39타점을 기록했다. 올해도 하락세가 이어졌다. OPS(출루율+장타율)가 0.597로 떨어졌다.
라쿠텐은 올 시즌 B클래스(6개팀 중 4~6위)로 떨어졌다. 오릭스 버팔로즈, 소프트뱅크 호크스, 세이부 라이온즈에 이어 퍼시픽리그 4위를 했다. 팀 타율(2할4푼3리)과 홈런(101개) 3위를 했다. 주포인 아사무라 히데토(27개), 시마우치 히로아키(14개), 다쓰미 요스케(11개)가 두 자릿수 홈런을 쳤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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