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2004년생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를 '섬세하게' 가르치고 있다.
영국 언론 디애슬레틱은 2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가르나초에게 많은 것을 원한다. 텐 하흐 감독은 가르나초의 플레이를 칭찬했다. 하지만 그를 위한 몇 가지의 것을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2004년생 가르나초는 텐 하흐 감독이 눈여겨 보는 재능이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태어난 가르나초는 스페인 18세 이하 국가대표로 활약하던 17세에 어머니가 태어난 아르헨티나로 국적을 바꿨다. 이후 아르헨티나 A대표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감독 역시 가르나초의 재능을 극찬했다. 텐 하흐 감독도 맨유 부임과 동시에 가르나초를 집중 점검했다. 영국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맨유 유스팀에 가르나초에 대해 자세히 보고할 것을 요청했다. 텐 하흐 감독은 가르나초와의 6년 계약 연장을 원한 것으로도 전해진다.
가르나초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경기, 유로파리그 3경기를 소화했다. 특히 지난달 28일에는 셰리프와의 홈경기에서 번뜩이는 움직임을 선보였다.
텐 하흐 감독은 "가르나초는 기회를 받을 자격이 있다. 하지만 여전히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다. 선수는 팀 플레이를 해야하는 것이다. 나는 그와 함께 있을 때 행복하지 않았다. 아직 어린 선수다. 성격적으로 더 성장해야 한다. 재주를 부려서 한 골을 넣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여기에 있는 것이다. 매일 정말 높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그것이 우리가 어린 선수들에게 가르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매체는 '가르나초의 재능은 논란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은 그의 행동 중 일부를 바꿀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예가 있다. 가르나초는 신발 끈을 푼 채 훈련에서 걸어 나왔다. 이는 진지한 일을 하기에는 너무 느슨한 태도로 느껴질 수 있다. 고쳐야 한다. 이 모든 것은 잠재력을 발휘하기 위한 과정의 일부여야 한다. 그의 자신감은 특별한 재능으로 만든 것이다. 단지 올바른 방향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텐 하흐 감독은 이후 가르나초를 향해 "내가 기대했던 대로 했다"고 했다.
디애슬레틱은 '이제 흥미진진한 재능을 또 다른 성공 사례로 바꾸는 것은 모두의 책임'이라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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