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2022년 카타르월드컵 개막을 3주 앞두고 각국 대표팀에 부상 경계령이 내려졌다.
'전차군단' 독일대표팀의 공격수 티모 베르너(26·라이프치히)가 쓰러졌다.
베르너는 3일(이하 한국시각) 폴란드 바르샤바의 스타디온 보이스카 폴스키에서 열린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와의 2022~2023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최종전에 선발 출전, 전반 19분 만에 에밀 포르스베리와 교체됐다.
영국 대중지 더 선 등 외신들은 "베르너가 외부 충격없이 스스로 그라운드에 떠났고, 뛸 수 없다는 신호를 보냈다. 그라운드를 떠날 때 절뚝였다"고 보도했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도 독일대표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던 베르너는 지난 9월 A매치 때도 독일대표팀에 뽑혀 헝가리, 잉글랜드와의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 출전했다.
5년 전 독일대표팀에 데뷔했던 베르너는 A매치 55경기에 출전해 24골을 넣었다. 이번 카타르월드컵 최종명단 합류가 확실해 보였다.
베르너는 올 시즌 부활 중이었다.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히치 시절이던 2019~2020시즌 28골을 터뜨리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던 베르너는 2020~2021시즌 첼시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그러나 베르너도, 첼시도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첼시 데뷔시즌 리그 35경기에서 6골밖에 넣지 못한 베르너는 지난 시즌 리그 기준 21경기밖에 뛰지 못하면서 4골밖에 넣지 못했다.
첼시에서 대실패를 경험한 베르너는 올 여름 다시 '친정'으로 돌아오자 다시 살아나고 있다. 리그 9경기에서 4골을 터뜨렸고, 15경기에서 9골을 몰아넣고 있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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