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핫스퍼가 현재 유럽에서 가장 핫한 유망주 윙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21·SSC나폴리)를 단돈 2000만파운드(약 320억원)에 영입할 기회를 걷어찼다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3일(한국시각) '토트넘이 2000만파운드에 도박을 걸었다면 6000만파운드를 절약했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익스프레스는 '콘테는 자신이 요청한 재정적 지원을 받았다. 토트넘이 흐비차를 영입했다면 6000만파운드를 아낄 수 있었다. 흐비차는 올해 나폴리에서 뛰면서 유럽 최고 클럽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흐비차는 이번 시즌 세리에A 12경기에 출전해 6골 5도움을 기록했다. 익스프레스는 '흐비차는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21세의 이 윙어는 나폴리의 멋진 시작의 중심이었다. 흐비차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클럽 목록은 매주 증가하고 있다'라고 칭찬했다.
나폴리는 2022~2023시즌 유럽 최고의 돌풍의 팀이다. 세리에A에서 10승 2무, 무패행진으로 승점 32점 단독 1위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5승 1패로 16강에 안착했다. 흐비차는 수비의 핵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 파란의 주역으로 꼽힌다.
이런 흐비차를 토트넘은 아주 헐값에 잡을 수 있었다. 익스프레스는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고 흐비차의 에이전트는 토트넘에 2000만파운드로 영입을 제안했다. 토트넘은 거절했다. 토트넘은 6000만파운드(약 960억원)에 히샬리송을 구매했다'라고 밝혔다.
콘테는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부담을 덜어줄 공격수를 찾는 중이었다. 케인, 손흥민, 데얀 클루셉스키 스리톱으로는 모든 경기를 소화하기 벅찼다. 히샬리송은 센터포워드는 물론 측면도 소화 가능했다. 콘테가 찾는 안성맞춤 자원이다.
하지만 가성비 측면에서 본다면 흐비차 영입이 대박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의 재정 상황이라면 2000만파운드를 더 지출해 흐비차까지 잡을 수 있었다. 공교롭게 토트넘은 클루셉스키, 히샬리송, 손흥민이 줄부상을 당하면서 1월에 또 공격수를 영입해야 한다. 흐비차의 몸값은 이제 8600만파운드(약 1300억원)까지 치솟은 상태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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