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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충격적인' 다리 상태...상처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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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만화가 기안84가 샌드플라이의 습격을 받고 괴로워했다.

5일 기안84는 "남미 가서 물린 샌드플라이. 2주일 넘었는데도 힘드네. 외롭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세계 여행을 떠난 기안84와 배우 이시언의 모습이 담겼다. MBC 신규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촬영을 위해 해외로 나간 것으로 보인다. 특유의 장난기 있는 미소가 닮은 듯하다.

기안84는 샌드플라이에 물려 상처투성이가 된 다리도 공개했다. 샌드플라이는 중남미 지역의 습지, 삼림지역 등에서 발견되는 흡혈 곤충으로 모기와 달리 피부를 물어뜯으며 흡혈한다. 물리면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하며 흉터를 남길 수도 있다.

한편 기안84는 MBC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 중이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