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브라이턴 소속의 일본 윙어 미토마 카오루(25)의 득점으로 한국과 일본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자 수가 동률이 됐다.
미토마는 5일(현지시각) 영국 울버햄턴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턴과의 2022~2023시즌 EPL 14라운드에서 전반 44분 3대2 역전승의 발판을 놓는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 골은 미토마가 올시즌 브라이턴 소속으로 EPL에 데뷔한지 9경기만에 터뜨린 데뷔골. 일본 선수로는 8번째로 EPL 무대에서 골맛을 봤다.
오카자키 신지(14골), 가가와 신지(6골), 미나미노 타쿠미(6골), 요시다 마야(6골), 이나모토 준이치(4골), 무토 요시노리(1골), 나카타 히데토시(1골) 뒤를 따랐다.
황희찬(울버햄턴)과의 '미니 한일전'에서 터뜨린 미토마의 이번 득점으로 한국과 일본의 EPL 득점자 수는 8명으로 똑같아졌다.
EPL에서 득점한 한국 선수로는 손흥민(96골) 박지성(19골) 기성용(15골) 이청용(8골) 황희찬(5골) 설기현(5골) 지동원(2골) 김보경(1골) 등 8명이다.
지금까지 EPL에서 한 경기 이상 뛴 선수는 한국이 14명, 일본이 11명이다. 한국이 3명 더 많지만, 최근 들어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
경기수는 한국이 970경기, 일본이 520경기다. 한국에선 손흥민(245경기), 일본에선 요시다(154경기)가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득점 수에선 여전히 큰 차이를 보인다. 일본 선수들의 EPL 득점 합(39골)은 96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 한 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한국은 현재까지 총 151골을 합작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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