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비 예보는 어떤 변수로 작용할까.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7일 오후 6시30분부터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한국시리즈 5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정규 시즌 우승팀인 SSG와 플레이오프 승리팀인 키움은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매 경기 치열한 명승부를 보여주고 있다. 1차전 키움의 승리 이후 2,3차전 SSG의 반격 그리고 4차전 키움의 재반격. 4경기에서 두 팀은 나란히 2승씩을 나눠가졌다. 4선승제인 한국시리즈는 최소 6차전 이상 치열한 접전이 예상 된다.
키움 홈 구장인 고척에서 치렀던 3,4차전과 달리, 5차전부터는 SSG의 홈인 인천 구장에서 전 경기가 치러진다. 고척은 돔구장이기 때문에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지만, 인천은 실외 구장인만큼 날씨 변수가 크게 작용한다.
5차전을 앞둔 인천 랜더스필드에는 비 예보가 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경기 시작 시간인 오후 6시30분을 전후로 비가 예정되어 있다. 많은 양의 비가 내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늦가을 내리는 비는 체감 온도를 삽시간에 낮출 수 있다. 야외 좌석에서 응원하는 팬들의 안전도 염려되지만, 직접 플레이를 하면서 뛰고 움직이는 선수들에게도 많은 변수가 생길 수 있다. 양팀이 우려하는 것도 그 부분이다.
예보대로 경기 개시를 앞두고 진행된 양팀 그라운드 훈련 시간 내내 하늘은 어둡고, 먹구름이 껴있는 상태다. 비가 5차전 변수가 될 수 있을까. 예상치 못한 외부 요인이 발생했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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