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강하늘이 유전자 검사를 통해 진짜 친손자임을 증명했다.
8일 방송된 KBS2 '커튼콜'에서는 유재헌(강하늘)이 유전자검사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날 배동제(권상우)는 박세연(하지원)과 친근해 보이는 유재헌(강하늘)에 "내가 결혼할 사람이랑 가까워 보이는 그쪽은 누구신지"라고 물었고, 박세연은 "아니야 문성아 신경 쓰지마"라고 말했다.
북한말을 쓰는 유재헌이 누군지 눈치 챈 배동제는 "아 얘기 들었다 북에서 온 남동생? 내 앞으론 형처럼 잘 챙길게. 차나 한잔 할까?"라며 다가섰고, 유재헌은 "나 처음보지 않습니까? 그런데 왜 반말합니까? 우리 동네에서는 기딴 예절에 답하는 법 없슴네다"라고 불쾌감을 드러내며 박세연의 손을 잡고 자리를 떠났다. 유재헌은 깨진 유리컵을 치우는 박세연을 보호하며 "앞으로 뭐든지 저를 부려먹으세요. 남동생이란게 원래 그런거 아닙니까"라며 한 층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박세준(지승현)은 박세규(최대훈)에게 "진짜 손자인지 아닌지 어떻게 믿어. 우연이든 기적이든 그런 일은 쉽게 일어나지 않아"라고 여전히 유재헌에 대한 의심을 키웠다. 그러면서 "진짜든 가짜든 리문성이 계속 남게된다고 생각해 봐. 너도 불안하니까 찾아온거잖아. 평소 연락도 없던 놈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세규는 유재헌을 데리고 "웰컴투 서울 제대로 해주겠다"라며 고급 바를 데려갔다. 박세규는 유재헌에게 "뭐 하고 싶어?"라고 물었고, 유재헌은 "그저 동지와 소박하고 조용하게 사는게 꿈이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형님은 무엇을 원하십니까?"라고 되물었고, 박세규는 "우리 형은 너를 의심하고 있더라. 유전자 검사면 바로 해결될 것 같은데"라고 제안했다. 놀란 박세규는 "할머니도 아십니까. 형님들이 절 의심하고 있다는걸"이라며 큰소리 쳤다.
그런 가운데, 박세규와 유재헌은 의문의 여성에게 머리채가 뜯기는 사건이 벌어졌고 유재헌은 "할머니 보겠다는 마음으로 한치 앞도 모르는 남한에 왔다"면서 머리카락을 내줬다. 하지만 알고보니 이는 머리채 잡힐때 박세규의 머리카락을 몰래 뽑아 건내 준 것. 정상철(성동일)에게도 이 같은 사실을 보고하며 "의심하는 사람일수록 더 당당하게 밀어붙여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박세규는 머리카락을 박세준에게 건냈고, 친자확인 결과 진짜 손자로 믿게 됐다
박세연은 가족들과 함께하는 팔도유람 프로젝트를 유재헌 부부에게 선물했다. 하지만 유재헌은 "진숙 동지하고 발길 닿는데로 편안한 여행 해보자고 이야기했다. 진숙 동지와 단 둘이서 여행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고, 두 사람은 연극 후 처음으로 휴가를 받게 됐다.
유재헌은 통장에 있는 돈을 모두 현금으로 찾아 차를 사고 진탕 술을 마셨다. 하지만 술집에서 박세규를 발견하고 정신을 차린 유재헌은 차를 다시 반납한 뒤 현금을 모두 통장으로 입금시켰다. 이후 서윤희(정지소)와 함께 여행 인증 사진을 찍기에 돌입했다. 그런 가운데, 자금순(고두심)은 피를 토하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음을 예고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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