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팀 셔우드 전 토트넘 감독이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을 비판했다.
영국 언론 미러는 9일(이하 한국시각) '셔우드는 텐 하흐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해 언급한 것을 심각하게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6일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1대3으로 패했다.
텐 하흐 감독은 이날 호날두를 선발로 내세웠다. 주장 완장까지 채웠다. 호날두는 프리 시즌 내내 이적설에 휘말렸다. 시즌 중에는 '조기 퇴근' 등으로 논란을 야기했다. 텐 하흐 감독과의 불화설까지 돌았다. 그런 호날두가 주장으로 나섰다. 텐 하흐 감독은 "주장은 해리 매과이어는 벤치에 있다.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는 선수들과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 카세미루는 영어가 완벽하지 않다. 그래서 호날두가 리더"라고 설명했다.
미러는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텐 하흐 감독은 그동안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주장을 맡겼다. 하지만 이날은 페르난데스가 경고 누적으로 나서지 못했다. 결국 호날두는 제5 순위로 간주됐다. 맨유에 합류한지 3개월밖에 안 된 카세미루에도 밀리고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셔우드는 "기본적으로 텐 하흐 감독이 말하는 것은 호날두가 5번째 선택이었다는 것 아닌가. 텐 하흐 감독이 호날두에게 주장을 맡긴 이유를 왜 설명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그냥 가만히 있어야 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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