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잉글랜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센터백이었던 리오 퍼디난드가 사우스게이트호에 진심어린 충고를 남겼다.
영국 '미러'는 10일(한국시각) '퍼디난드는 잉글랜드 대표팀을 향한 기대치가 한껏 높아졌다고 경고했다'라고 보도했다.
대중은 잉글랜드가 월드컵 우승이 아니라면 '실패'라고 느낄 것이라고 퍼디난드는 진단했다.
2016년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의 지도력 덕분이다. 성과가 뚜렷해 이제는 우승을 해야 만족할 정도가 됐기 때문이다. 잉글랜드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 4강, 유로 2020 준우승을 달성했다. 2022 카타르월드컵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어야 한다.
퍼디난드는 "지난 2차례 토너먼트를 기준으로 한다면 이번에는 반드시 우승을 위해 나아가야 한다. 우승에 도달하지 못하면 실패로 보일 것이다. 하지만 프랑스, 브라질, 아르헨티나의 스쿼드를 본다면 쉽지 않다"라고 우려했다.
퍼디난드는 사우스게이트가 전례 없는 압박을 받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우스게이트는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우승 이후 최고의 성적을 낸 감독이다. 2018년 4강은 1990년 이후 28년 만에 이룬 업적이다. 유로 2020준우승은 잉글랜드 역사상 최초 결승 진출이었다.
퍼디난드는 사우스게이트가 이미 존중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퍼디난드는 "사우스게이트는 6년 동안 팀을 잘 만들었다. 그의 리더십을 문제 삼아서는 안 된다. 1966년 이후 우리가 본 적이 없는 곳까지 이끈 감독이다. 그는 토너먼트에서 이기는 방법을 분명히 알고 있다"라며 힘을 실었다.
잉글랜드는 이란, 미국, 웨일즈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무난한 조처럼 보이지만 잉글랜드와 미국, 웨일즈가 혼전 양상을 벌일 위험도 크다. 퍼디난드의 지적처럼 프랑스, 브라질, 아르헨티나가 역대급 전력을 갖춰 우승에 도전하기 때문에 이들을 극복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특히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가 마지막 월드컵을 맞이해 카타르 월드컵에 사활을 걸었다.
한편 잉글랜드는 21일 오후 10시 이란과 첫 경기를 펼친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
BJ 난닝구 사망, 향년 46세..“빚 그게 뭐라고” 동료 BJ 애도 이어져 -
수척해진 정가은, 코에 호스 낀 병상 사진 공개..“폐에 구멍 났었다” -
이승기, '105억 전세 공방' 속 울컥한 첫 심경…"너무 많은 마음, 꽃길만 걷게 해줄게" -
'원진서♥' 윤정수, 결혼식날 날벼락.."식권 1000장 집에 두고 왔다" -
'경수♥' 31기 순자, 공구도 안했는데..초대박냈다 "하루동안 1000장 팔려" -
"아이유, 커피 선결제 해줘"…투표용지 사태에 난데없는 SNS 댓글 테러 -
"죄인 죽였다" 섬뜩 신고…'탑건' 배우 제임스 핸디, 여친 아들에 피살 -
"동생 NCT 도영이 차 사줬다"…공명, '집안 통장 서열 1위' 스케일에 유재석도 기절초풍
- 1.'또또 안세영이야?' 中 한탄→자화자찬…'천위페이 연달아 4강 진출, 여전히 세계 女 배드민턴 최고 선수 증명'
- 2.[단독]'K리그1 왕좌 복귀 시동 건다!' 울산, 국가대표 수비수 황재원 영입 유력…토마스, 이기혁 '폭풍 영입' 스타트
- 3."韓 첫 경기에 쏟을 것!" 홍명보호 1차전 상대 체코, 총력전 선언 "자신감 커졌다" 환한 미소 속 '베이스 캠프 입성!'
- 4.돌아온 변우혁 2홈런 6안타 폭격…'파죽지세' 함평 KIA, 퓨처스 7연승 달성 → 구단 최다 타이 기록
- 5.빛바랜 11K, '생명 연장' 26세 호주남의 벼랑끝 역투…"잘하고 있으니까" 사령탑 기대에 부응 실패 [광주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