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오른쪽 윙백 에메르송 로얄(23)을 정리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에메르송과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 밀란의 덴젤 덤프리스(26)와 '스왑딜'을 추진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칼치오메르카토'는 9일(한국시각) '덤프리스의 영입을 원하는 토트넘이 이적료를 낮추기 위와 에메르송을 트레이드 카드로 제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의 최대 고민은 오른쪽 윙백이다. 에메르송은 첫 번째 옵션이지만 들쭉날쭉한 플레이로 매 경기 도마에 오르고 있다. 맷 도허티와 제드 스펜스도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다. 1월 겨울이적시장에서 어떻게든 보강해야 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다.
네덜란드 국가대표인 덤프리스는 콘테 감독이 인터 밀란을 떠난 후인 2021년 8월 영입됐다. PSV 에인트호벤 출신인 그는 지난 시즌 45경기에 출전, 5골을 터트렸다. 올 시즌에도 19경기에서 2골을 기록 중이다.
인터 밀란은 덤프리스의 이적료로 5000만유로(약 690억원)를 책정했다. 토트넘으로선 부담스러운 몸값이다. 토트넘은 이적료를 낮추기 위해 에메르송 카드를 꺼냈고, 콘테 감독도 '그린 라이트'를 켰다는 후문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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