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김영수와 김비오가 KPGA(한국프로골프)투어 시즌 최종전 최종 라운드에서 대상을 놓고 격돌한다.
김영수는 12일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밸리, 서원 코스(파72·7042야드)에서 펼쳐진 LG 시그니쳐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우승상금 2억6000만원) 3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 합계 18언더파 198타가 된 김영수는 한승수(20언더파 196타)에 2타차 뒤진 단독 2위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김비오는 이날 7언더파 65타로 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함정우와 함께 공동 5위로 최종 라운드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 전까지 김영수는 대상 포인트에서 서요섭(4930.73점)에 이은 2위(4915.05점), 김비오는 5위(4310.10점)였다. 상금 순위에서도 김민규(7억4587만원)가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김비오(6억9704만원)가 2위, 김영수가 3위(5억2916만원)였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 대상 포인트 1300점과 우승 상금 2억6000만원이 주어지는 가운데, 두 선수 모두 역전 기회를 안게 됐다. 이번 대회 전까지 대상 포인트 1위였던 서요섭은 3라운드를 마친 현재 공동 34위로 우승권에서 멀어졌고, 상금 1위 김민규는 공동 7위로 여전히 상금왕이 유력한 위치다.
리더보드 최상단엔 한승수가 이름을 올렸다. 한승수는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2020년 이 대회에서 KPGA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던 한승수는 2년 만에 KPGA 통산 2승이자 2년 만의 왕좌 탈환에 도전하게 됐다.
파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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