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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지는 무속인 임목원을 연기하기 위해 몸무게를 증량하기도. 김용지는 "쉽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까지 즐겁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거울에 비친 제 모습이 힘들기도 하고 그런 순간들이 많았다. 촬영에 임하면서 모니터에 비친 저를 봤을 때, 증량의 목적은 두 친구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하는데 있어서 포근한 이미지가 있으면 좋겠다는 것이 감독님과 저의 의견이었다. 모니터에서 그런 모습을 얼핏 볼 수 있어서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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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바디'는 소셜 커넥팅 앱 '썸바디'를 매개로 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개발자 섬과 그녀 주변의 친구들이 의문의 인물 윤오와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해피 엔드', '은교', '4등'으로 내면을 날카롭게 파고드는 연출과 심리묘사를 보여줬던 정지우 감독이 도전하는 첫 시리즈 물이기도 하다. 관계를 향한 인간의 욕망과 기술의 발달이 불러온 현대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들여다본 섬세하고도 강렬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 이를 위해 파격 연기 변신을 시도한 김영광, 극을 꽉 채우는 세 명의 신예 배우 강해림, 김용지, 김수연의 열연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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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