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벤투호는 카타르 도하에서 훈련 캠프를 차리고 있다. 그러나 조별리그 첫 상대인 우루과이는 아랍에리미트(UAE) 아부다비에 캠프를 꾸렸다.
벤투호에선 안와골절 수술을 한 손흥민(토트넘)의 재활이 남은 가운데 김진수(전북)도 쾌속 재활 중이다. 다행히 허벅지 부상에서 어느 정도 회복돼 달리기와 기본적인 볼 훈련에 돌입해 오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우루과이와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 맞춰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우루과이에도 부상자가 있었다. 에딘손 카바니(발렌시아)를 비롯해 로날드 아라우호(바르셀로나)와 마우로 아람바리(헤타페)였다. 이 중 지난달 2일 발목 부상으로 내년 2월 말 회복이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은 아람바리만 최종명단에서 탈락했을 뿐 카바니와 아라우호는 이름을 올렸다.
부상 정도가 경미했던 카바니와 달리 아라우호의 부상은 심각해보였다. 지난 9월 오른허벅지 내전근 힘줄 부상 이후 12월 말에나 복귀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수술대에 오를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카타르 땅을 밟기 전까지 재활에만 매달려 부상에서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모습이다.
15일 영국 '비사커'는 "부상에서 회복하기 전 최종명단에 포함된 센터백 아라우호는 아부다비에서 동료들과 함께 훈련했다. 부상 재발을 위해 훈련 강도를 낮춘 훈련을 진행했다. 볼은 만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디에고 알론소 우루과이대표팀 감독은 아라우호의 부상 회복 정도를 철저하게 파악할 전망이다. 애틀레티코 마드리드 주치의이자 우루과이대표팀 주치의인 오스카 오르테가 교수는 "우리는 아라우호의 부상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우리는 전문가다. 아무도 아라우호를 위험에 빠뜨리지 않을 것이다. 바르셀로나와 합의된 조건으로 대표팀에서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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