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우루과이의 목표는 월드컵 우승이다."
우루과이의 경계대상 1호로 평가받는 스트라이커 다윈 누녜스(23·리버풀)가 생애 첫 월드컵에서 우승을 꿈꾸고 있다.
우루과이대표팀은 카타르에서 1시간 거리인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훈련 캠프를 차리고 현지 적응 훈련 중이다. 누녜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싸울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우루과이는 남미 예선 3위로 2022년 카타르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우루과이는 이번 대회에서 포르투갈, 가나, 한국과 H조에 편성됐다. 오는 24일 한국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르는 우루과이는 각종 통계업체와 베팅업체를 통해 포르투갈과 함께 16강 진출 가능성이 높은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축구통계매체 '옵타'의 슈퍼컴퓨터가 내놓은 H조 분석에서 우루과이는 포르투갈에 이어 16강에 진출할 확률(26.9%)이 높게 나왔다. 8강 진출 확률도 62.2%로 높게 분석된 가운데 우승 확률은 1.6%에 불과했다.
신구조화가 환상적이다. 수비라인에는 디에고 고딘(벨레스 사르스필드), 마르틴 카세레스(LA갤럭시), 세바스티안 코아테스(스포르팅) 등 경험이 풍부한 30대가 즐비하지만, 중원과 공격진에는 유럽 빅 리그에서 주가를 높이는 영건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그 중 누녜스는 올 시즌 벤피카에서 리버풀로 둥지를 옮겨 18경기에 출전, 9골을 터뜨렸다. 특히 우루과이대표팀에 소집되기 전까지 리버풀이 치른 10경기에서 7골을 폭발시키기도.
누녜스는 "한국과의 개막전이 매우 중요하다. 월드컵 본선에 출전한 강팀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번 월드컵에서 더 높은 곳으로 가고 싶다"며 "우리의 목표는 월드컵 우승이지만, 가장 먼저 한국전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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