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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의 입장에선 최대 적은 역시 손흥민이다.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그래서 벤탄쿠르의 입에 이목이 쏠린다. 누구보다 손흥민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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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이 먼저였다. 벤탄쿠르는 "손흥민이 오고 있다. 대표팀에 오기 전 얘기를 나눴는데, 손흥민이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뛸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그의 어디를 건드려야 하는지 알고 있다"고 농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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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곧바로 불필요한 오해는 차단했다. 벤탄쿠르는 "상황이 복잡하다. 대한민국의 캡틴은 나의 절친이며, 팀도 훌륭하다"며 "한국 축구는 매우 역동적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도 훌륭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주 훈련을 통해 그 해법을 마련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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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탄쿠르는 강한 자신감도 노출했다. 그는 "난 훨씬 더 많은 경험과 경기 출전을 통해 전혀 다른 머리를 갖고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전 월드컵보다는 더 차분해졌고 자신감도 많아졌다. 목표인 우루과이의 우승을 위해 열정을 쏟아부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우루과이는 현재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미니 전지훈련' 중이다.
도하(카타르)=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