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손흥민은 이날 오전부터 첫 일정을 소화했다. 선수단 단체 사진 촬영과 함께 첫 훈련에 합류했다. 그리고 기자회견에도 참석했다.
Advertisement
어색하고, 낯설어 보인 듯 했지만 그의 반응은 달랐다. "오기 전부터 구단에서 계속 마스크를 쓰고 훈련을 하면서 볼을 따로 찼다. 구단에서 하던대로 똑같은 느낌이었다", "생각보다 편안하다. 나쁘지 않다", "상당히 가벼워서 놀랐다. 충분히 여유분도 있다."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았다.
Advertisement
손흥민은 "1% 보다 조금 더 낮아도 가능성만 있다면 그것만 보고 달려갈 것"이라고 했다. 또 "첫 경기까지 얼마남지 않았는데 내가 가진 에너지, 실력, 능력 등을 최대치로 뽑아내서 특별한 월드컵을 만들어 내고 싶은 것이 나의 목표"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Advertisement
걱정도 크다. 하지만 손흥민은 아니었다. 그는 "내가 의사는 아니다. 무리라는 것은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축구 선수는 항상 위험이 있다. 위험 감수도 내가 하는 것이다. 팬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줄 수 있다면 어떻게든 감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벤투호가 손흥민의 합류 후 분위기가 더 단단해졌다. 대한민국의 카타르월드컵도 비로소 시작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