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16강 현실적으로 어렵다."
일본 역시 한국과 마찬가지로 월드컵 16강 진출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본 현지 매체들은 연일 각 전문가들과의 대담을 통해 일본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하지만, 긍정적이진 않다. 일본은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E조에 속했다. 독일, 스페인, 코스타리카가 포진해 있다. 해외 예측은 독일과 스페인의 16강 진출, 그리고 일본의 3위.
일본 매체들의 예상도 여기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17일 전속해설위원 혼다 야스토와의 인터뷰를 통해, 일본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상세하게 다뤘다.
야스토는 1990년대 J리그 대표적 미드필더로 국가대표 출신이다. 2006년에 은퇴, 해설자로 활약하고 있다.
산케이 스포츠는 '우승후보 독일, 스페인과 한 조에 속해 있다. 때문에 일본의 16강 진출은 쉽지 않다'고 전망했따. 야스토는 '개인적 희망과 현실을 분리하고 싶다'고 냉정하게 말했다.
1승2패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데 예상의 추를 뒀다.
산케이 스포츠는 '독일 골키퍼 노이어는 36세지만, 여전히 강력한 골키퍼다. 레알 마드리드 센터백 뤼디거 역시 훌륭하다. 스페인은 페드리와 가비의 미드필더가 핵심이다. 드리블, 패스가 모두 정확하고 압박 능력도 탁월하다'고 분석했다.
일본에서는 '센터백 토미야스가 상대 공격수와 잘 싸울 수 있고,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엔도 역시 1대1 개인 능력이 있다. 최전방에는 쿠보가 이변을 일으킬 수 있다'고 했다.
야스토 해설가는 '브라질이 우승후보다. 수준 높은 선수들이 공수에 걸쳐 있고, 수비를 강조하는 점도 안정성을 유지하는 원동력이다. 현재로서는 압도적이다. 프랑스는 캉테와 포그바가 활약할 수 없기 때문에 다소 전력이 떨어졌다. 4강은 프랑스, 크로아티아, 벨기에가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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