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2022년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벤투호를 만나는 우루과이 대표팀의 베테랑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35·발렌시아)가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내며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한국전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카바니는 16일(현지시각) 우루과이 팀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진행했다. 2주 전 발렌시아-바르셀로나전에서 당한 오른쪽 발목 염좌 부상에서 어느정도 회복했다는 신호다. 우루과이 대표팀 트위터는 카바니가 파쿤도 토레스(올랜도 시티)와 나란히 서서 해맑게 웃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카바니는 나폴리, 파리생제르맹, 맨유 등을 거친 정통 스트라이커로, 우루과이 유니폼을 입고 A매치 58골(133경기)을 넣었다. 동갑내기 공격수인 루이스 수아레스(나시오날, 68골)에 이은 통산 득점 2위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2014년 브라질월드컵,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 모두 출전해 1골 이상씩 넣었다.
러시아월드컵 16강 포르투갈전에선 홀로 멀티골을 쏘며 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우루과이는 8강에서 '우승팀' 프랑스에 패하며 탈락했다.
카바니는 올시즌 발렌시아에 입단해 라리가 7경기에서 4골을 넣었다.
등지는 플레이에 능하고 득점력이 높은 카바니가 합류할 경우 한국 수비진이 느끼는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우루과이는 수아레스를 비롯해 다르윈 누녜스(리버풀)라는 검증된 공격수를 '장착'했다.
한국-우루과이전은 한국시각 24일 밤 10시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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