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에이스 안세영(삼성생명)을 비롯한 한국 배드민턴이 호주오픈에서 무더기 결승행에 성공했다.
세계랭킹 2위 안세영은 19일 호주 시드니 올림픽파크에서 벌어진 2022 호주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슈퍼 300) 여자단식 준결승서 태국의 포른파위 초추웡(세계 9위)을 2대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지난 4월 생애 처음으로 코리아오픈에서 정상에 오를 때 제물로 삼았던 초추웡을 다시 만난 안세영은 이날도 자신감 있게 상대를 몰아세웠다. 1세트 21-16으로 기선을 잡은 안세영은 2세트에서도 압도적인 주도권을 이어가며 21-11로 가볍게 마무리했다. 이로써 안세영은 초추웡과의 상대 전적에서 6전 전승으로 절대적 우위를 이어나갔다. 안세영은 20일 세계 19위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을 상대로 우승에 도전한다.
혼합복식에서는 준결승에 진출한 2개조가 모두 승리해 집안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세계 45위)조는 데얀 페르디안시아-글로리아 에마뉴엘 위다야(인도네이사·세계 953위)를 2대1(14-21, 21-13, 21-8) 역전승으로 눌렀다.
서승재(국군체육부대)-채유정(인천국제공항·세계 22위)은 펑얀즈-황동핑(중국·세계 61위)조를 2대0(22-20, 21-14)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합류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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