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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종은 LG와의 결별이 일찌감치 점쳐졌다. 자리가 없다. 지난해 LG는 김현수와 홍창기에 더해 박해민까지 영입하면서 외야진을 강화했다. 지명타자 자리 역시 후배 이재원 문성주에게 기회가 돌아갔다. 이형종은 올 시즌 1군 26경기 출전, 타율 2할6푼4리(53타수 14안타), OPS(출루율+장타율) 0.644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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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 FA는 연봉 상한선이 있다. 직전 연봉의 100%를 초과할 수 없고 계약금도 없다. FA를 영입한 팀은 원 소속 구단에 직전 연봉의 100%를 보상금으로 줘야 한다. 보상 선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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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조건이 그대로 이형종의 계약에 적용될진 미지수. 최근 KBO에선 퓨처스 FA도 다년계약이 가능하다는 유권 해석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다년 계약에 초점이 맞춰지면 이형종 영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최소 2억4000만원부터 출발하게 된다. 계약 기간에 따라 금액은 더 올라갈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샐러리캡 상한이 계약에 새로운 변수가 될 수 있다.
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