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제이든 산초(맨유)의 심경에 변화가 있었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산초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프로필과 게시물을 삭제해 화제가 됐다'고 보도했다.
산초는 2017년 여름 도르트문트의 유니폼을 입고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에 데뷔했다. 폭발적이었다.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A대표팀에도 합류했다. 2021~2022시즌을 앞두고 맨유에 새 둥지를 틀었다. 기대가 컸다. 이적료는 7300만 파운드였다. 하지만 산초는 맨유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했다. 급기야 대표팀에서도 멀어졌다. 그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그가 SNS 게시물을 삭제해 궁금증을 야기하고 있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산초가 축구에 집중하기 위해 SNS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산초와 가까운 소식통들은 그가 운동장에서의 모습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월드컵 휴식기를 통해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 주연으로 활용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했다. 산초는 올 시즌 6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 중 4경기는 부상으로 제외됐다. 그가 없는 사이 마커스 래시포드가 부활했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공격에서 빛을 발했다.
한편, 산초는 카티스, 레알 베티스와의 친선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다음 달 스페인으로 전지 훈련도 떠날 예정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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