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기업 이그니스(대표 박찬호)의 자사 캔워터 브랜드 클룹(CLOOP)이 설탕· 색소 ·보존료가 미첨가된 과일향 탄산음료 '클룹 제로소다'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이그니스는 클룹 브랜드의 라인업을 플레이버 워터와 탄산수, 제로 탄산음료까지 넓혔다.
그동안 이그니스는 신제품에 감미료와 잘 어우러지는 맛을 구현하기 위한 연구 끝에 클룹 제로소다를 포도향, 복숭아향, 파인애플향 등 3가지 맛으로 출시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천연 과일향은 유지하면서 대체감미료인 에리스리톨로 단맛을 구현하고, 칼로리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클룹 제로소다는 기존 캔음료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자유롭게 열고 닫을 수 있는 개폐형 마개 '클룹캡(리실러블 리드)'을 적용했다. 음료를 개봉한 후에도 밀봉이 가능해 마지막 한 방울까지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야외활동 시에도 음료를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다. 클룹캡은 기존 페트형 마개보다 2.5배 이상 높은 밀봉력을 자랑하며, 원터치로 개폐가 가능하다.
또한 환경을 위해 페트병보다 재활용률이 10배 이상 높은 알루미늄 캔을 사용했다. 뚜껑은 별도 분리할 필요 없이 알루미늄 캔과 함께 배출하면, 재활용 공정을 거쳐 완벽한 재활용이 가능하다.
클룹 관계자는 "클룹 제로소다는 주요 타깃인 젊은 층의 입맛에 맞춰 탄산가스 볼륨을 높여 톡 쏘는 청량감을 강화했다. 또 캔음료의 사용자경험을 개선해 음료를 다시 개봉하더라도 경쾌한 탄산 소리를 들을 수 있다"라며 "기존 캔음료와 달리500ml로 큰 사이즈지만, 클룹캡을 이용해 손쉽게 닫아 놓을 수 있어 음용 끝까지 청량한 탄산을 즐길 수 있다. 클룹은 개폐형 마개 클룹캡을 적용한 신제품 제로소다 3종을 알리기 위해 모델 발탁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