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창원 LG 세이커스 조상현 감독은 윤원상을 보면 항상 "고맙다"고 한다. 비 시즌 철저한 준비로 3&D 자원으로 완벽하게 거듭났다.
실제 그의 활동력을 보면 경이롭다. 이날도 증명했다. 게다가 공격에서도 승부처마다 원주 DB 프로미의 추격을 끊어버리는 정확한 외곽포를 터뜨렸다.
LG가 DB를 물리쳤다.
LG는 2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DB를 81대77로 눌렀다. 이재도가 28득점을 올렸고, 승부처마다 윤원상(14득점)도 득점포를 가동. DB는 드완 에르난데스가 36점으로 고군분투.
전반, DB의 공격은 한정적이었다. 드완 에르난데스가 활발한 움직임으로 18점을 쓸어담았다. 하지만, 두경민은 단 1점도 올리지 못했다. 이선 알바노는 LG 윤원상의 타이트한 수비로 2대2 공격이 쉽지 않았다.
반면, LG는 부진했던 이재도가 힘을 냈다. 16점을 몰아넣었다. 결국 전반 40-34, LG의 리드.
후반, DB가 수비에서 활동력을 높였다. LG는 수차례 패스로 슈팅 찬스를 만드려고 노력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6점 차 LG의 리드, 팽팽한 상황에서 윤원상의 코너 3점포가 터졌다. 이어, 윤원상은 스크린을 받은 뒤 골밑의 아셈 마레이에게 절묘한 패스를 건넸다. 그대로 골밑슛으로 연결. 47-36, 11점 차 리드. LG가 본격적 승기를 잡았다. 작전타임을 부른 DB는 위기였다.
하지만, 이후 윤원상이 또 다시 예리한 오프 더 볼 움직임으로 중앙에서 3점포를 터뜨렸다. 이어 이관희 이재도의 3점포가 터지면서 순식간에서 60-40, 20점 차까지 벌어졌다.
그러나, DB는 강력한 트랜지션으로 순식간에 연속 10득점.
하지만, 이번에도 윤원상이 DB의 추격 흐름을 차단했다. 4쿼터 3점포로 포문을 열었다. 쫓기는 LG 입장에서는 심리적으로 상당히 중요한 득점이었다.
DB는 이날 에르난데스가 공격에서 워낙 좋았다. 연속적 골밑돌파로 LG를 위협했다. 마레이의 골밑 포스트 업 수비는 견고했지만, 에르난데스의 페이스 업 공격에 스피드 차이를 당해내지 못했다. 8점 차 불안한 LG의 리드.
이어, 알바노의 감각적 스틸에 의한 속공 득점. 또 한 차례의 스틸에 의한 속공. 순식간에서 64-68, 4점 차까지 추격했다. 남은 시간은 4분13초.
이때, 또 다시 윤원상이 페이드 어웨이 미드 점퍼로 흐름을 끊었다. DB가 또 다시 득점에 성공하자, 이번에는 서민수가 터프한 버저비터 3점포를 터뜨렸다. 이후, 마레이의 골밑슛으로 9점 차.
DB는 두경민과 알바노의 연속 터프 3점포로 끝까지 추격. 5.4초를 남기고 1점차까지 추격했지만, 결국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DB의 전력은 인상적이지만 아직까지 시너지 효과는 나오지 않는다. 코어 선수들의 부상으로 활동력도 완전치 않다. 반면, 최약체 중 하나로 평가받은 LG는 철저한 조직 플레이로 5할 승률(6승6패)을 유지하고 있다. 오늘도 LG는 조직력의 미학을 보여줬다. 그 중심에는 윤원상이 있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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