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장학회(이사장 임춘수, 서울의대)는 '2024 아시아 태평양 신장학회 학술대회(Asian Pacific Congress of Nephrology 2024, APCN 2024)'의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APCN 2024 유치전에서 한국을 비롯한 호주,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 등 5개국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미국신장학회 기간 중 진행된 아시아 태평양 신장학회 집행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 및 2차 공개 구두 평가를 거쳐 최종 유치국가로 한국이 결정됐다.
아시아 태평양 신장학회는 신장의학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학술대회로 회원국으로는 호주, 중국, 한국, 일본, 홍콩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40개국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대한신장학회는 지난 2010년 제12회 학술대회 이후 14년 만에 아시아 태평양 신장학회 학술대회를 다시 개최하게 됐다. 최근 코로나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국제학술대회 및 국제학회 간의 교류협력이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2년 후에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신장학회 학술대회는 코로나 유행이후 본격적인 국제학술교류를 재시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신장학회는 지속적인 국제교류 확장을 위해 2016년부터 대한신장학회 학술대회를 국제학술대회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열린 학술대회(KSN 2022)에서는 프로그램의 절반이상을 'K-Nephrology! Together with Asia'의 기치 하에 해외 학회와의 공동심포지엄으로 구성했다.
대한신장학회 임춘수 이사장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유치에 성공한 2024 아시아 태평양 신장학회 학술대회는 국제사회 속에서 대한민국 신장학의 역량을 도약시킬 수 있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4 아시아 태평양 신장학회 학술대회는 2024년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며 역대 최대규모인 40개 회원국으로부터 약 3500명의 국내외 연구자들이 모이는 국제학술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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