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이 트레이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삼성화재는 22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2022~2023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전을 치른다.
지난 17일 삼성화재는 KB손해보험과 2대3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황경민(아웃사이드 히터)과 백광현(리베로)을 KB손해보험에 내주고 김정호(아웃사이드히터) 양희준(미들블로커) 최익제(세터)를 데려왔다.
트레이드 효과는 곧바로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김 감독은 "팀 분위기가 바뀌었다. 더 좋은 분위기를 형성하면서 해보자는 의지가 강해지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김정호는 지난 18일 우리카드와의 경기에 출전해 12득점을 기록하면서 삼성화재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 감독은 "(김정호는) 연습을 한 번 밖에 못하고 나갔다. 그래서 하면 할수록 더 좋아질 거라 기대한다"라며 "아직 세터와 호흡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테크닉이 좋은 선수라 빠른 시일 안에 완성도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삼성화재는 1라운드에서 KB손해보험을 꺾으면서 5연패를 탈출한 좋은 기억이 있다. 김 감독은 "(트레이드로)선수 구성이 달라져서 그때와 상황이 다르다. 그날 경기에서는 이크바이리가 잘했다"라며 "오늘 경기에서는 다른 쪽에서 원활하게 득점이 나왔으면 좋겠다. 약점으로 지적되던 서브를 잘 구사했으면 한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의정부=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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