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카타르)=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한 시즌 50개 이상 골을 넣는 최고의 골잡이도 월드컵 첫 골은 어렵나보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가 다시 월드컵 첫 골을 놓쳤다.
레반도프스키는 22일 오후(현지시각) 카타르 도하에 있는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C조 폴란드와 멕시코의 경기에 폴란드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레반도프스키는 경기 중 페널티킥을 놓치고 말았다. 후반 10분 레반도프스키는 멕시코 수비수 모레노에게 파울을 당했다. 주심은 온필드 리뷰까지 한 후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레반도프스키가 직접 키커로 나섰다. 그러나 그의 킥은 기예르모 오초아에게 막히고 말았다.
레반도프스키는 월드클래스 공격수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바이에른 뮌헨을 거쳤다. 현재는 바르셀로나에서 골폭풍을 몰아치고 있다. 프로 데뷔 후 765경기에 나서 558골을 넣고 있다. 분데스리가에서는 한 시즌 50골을 넘게 넣은 적도 있다. 대표팀에서도 134경기에서 76골을 넣었다.
타고난 골잡이임에도 불구하고 레반도프스키는 또 다시 월드컵을 넘지 못했다. 폴란드는 멕시코와 0대0으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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