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지지부진한 45분이었다.
멕시코와 폴란드가 23일(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974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전반을 0-0으로 마감했다.
멕시코는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알렉시스 베가, 헨리 마르틴, 이르빙 로사노가 공격을 이끌었다. 중원은 루이스 차베스, 에드손 알바레스, 엑토르 에레라가 조율했다. 포백에는 헤수스 가야르도, 엑토르 모레노, 세사르 몬테스, 호르헤 산체스가 위치했다. 골문은 기예르모 오초아가 지켰다.
폴란드는 5-3-2 전술을 활용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피오트르 지엘린스키가 공격을 이끌었다. 허리는 세바스티안 스지만스키, 그제고슈 크리호비악, 야쿠프 카민스키가 구성했다. 수비는 니콜라 잘레프스키, 야쿠프 키비오, 카밀 글리크, 바르토시 베레신스키, 매티 캐시가 담당했다. 골키퍼 장갑은 보이치에흐 슈체스니가 착용했다.
경기 시작을 알리는 휘슬이 울렸다. 멕시코가 분위기를 끌어갔다. 전반 4분 로사노가 측면을 흔들었다. 하지만 그의 패스는 반대편에 있는 동료의 발끝에 맞지 않았다. 폴란드가 반격에 나섰다. 연거푸 세트피스 기회를 얻었다. 레반도프스키의 헤더를 믿었다. 하지만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초반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던 두 팀은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치열한 볼 다툼만 이어갔다. 멕시코가 치고 나갔다. 전반 25분 에레라가 올린 크로스를 베가가 번쩍 뛰어 올라 헤딩슛을 날렸다. 하지만 그의 슈팅은 폴란드의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멕시코는 가야르도의 공격으로 한 번 더 골을 노렸다. 하지만 이번에도 득점은 없었다.
폴란드도 반격에 나섰다. 순간적인 압박으로 멕시코의 스피드를 막아 세웠다. 하지만 폴란드의 움직임도 효율적이진 않았다. 두 팀은 전반을 0-0으로 마감했다. 기대를 모았던 레반도프스키는 최전방에서 고군분투했지만 많은 기회를 창출하지 못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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