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노래 '귓방망이'로 화제를 모았던 배드키즈의 전 멤버 지나유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 21일 '근황올림픽'에는 '['귓방망이'를 만나다] 이 노래 모르면 간첩... 전국 중고교생 춤추게 했던 걸그룹 멤버, 탈퇴 후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지나유는 '귓방망이'를 처음 접했을 때 멤버들 반응을 떠올렸다. 그는 "전원이 다 당황했다. 왜냐하면 우리도 다른 걸그룹처럼 상큼하고 귀엽게 꾸며서 나가고 싶었는데 갑자기 귓방망이를 '쫙 쫙' 하라고 하니까. 그때 당시도 걸그룹 포화 상태였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이름을 알릴 수 있다면 이거라도 좋다 저희끼리 다독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당시 행사를 세 개씩 했다. 주변에서는 돈을 많이 버는 줄 알았을 거다"라며 "그룹 탈퇴 후 우유 배달을 1년 넘게 했었다. 비오는 날에도 하고 눈이 내려도 했다. 어느 날은 행사 갔다가 지방 갔다가 오니까 밤 11시 반이더라. 우유 배달은 새벽 2시 반인가 3시부터 시작을 한다. 하루 150개 이상 배달을 했다. 한 달 월급이 30에서 40만원 안 되게 벌었다. 반 이상은 부모님께 드리고 나머지 돈은 휴대전화비, 교통비로 사용했다"고 고백했다.
지나유는 우유배달 뿐만 아니라 횟집 알바도 했었다고. 그는 "이후에는 횟집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서빙으로 갔지만 설거지도 하고 초밥도 만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현재 애견 미용사인 쌍둥이 언니와 애견 호텔과 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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