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갑자기 분위기 한일 동맹'.
23일 독일-일본간 2022년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이 끝난 뒤 대중은 '이변의 주인공' 일본의 이색 기록에 주목하고 있다.
일본은 이날 볼 점유율 26.2%를 기록하며 독일을 2대1로 제압했다.
볼 점유율 26.2%는 월드컵 역사상 최저 점유율 승리 2위에 해당한다고 통계업체 '옵타'는 밝혔다.
1위는 대한민국이다. 한국은 2018년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점유율 26%로 독일을 2대0으로 꺾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바꿔 말해 '최고 점유율 패배' 1, 2위 불명예 기록을 쓴 건 공교롭게 모두 독일이었다.
독일은 월드컵 2경기 연속 동아시아 팀에 충격패하며 '전차군단'의 자존심에 생채기를 입었다.
독일은 1978년 월드컵 오스트리아전(2대3) 이후 처음으로 전반 리드한 경기에서 역전패했다.
반면 일본은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선제실점한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번 월드컵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르헨티나를 꺾는 등 여러모로 초반부터 이상하게 돌아간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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