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2008년 1차 지명으로 LG 트윈스에 투수로 입단한 이형종은 2010년 2경기에 출장했다. 이후 수술과 재활을 겪고, 팀도 잠시 떠나 있었다. 다시 돌아온 이형종은 타자로 전향해 2016년부터 통산 624경기에 나와 타율 2할8푼1리 63홈런 254타점을 기록했다.
Advertisement
외야진이 부족한 지방구단행이 거론되기도 했지만, 키움도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내면서 협상에 돌입했다. 이형종 에이전트측은 "금액적인 면도 중요하지만, LG에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만큼, 출장 기회가 어느정도 주어질 수 있는 곳을 알아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퓨처스 FA를 영입하는 구단은 계약하는 선수 직전 시즌 연봉의 100%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상금으로 선수의 원소속구단에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반드시 소속 선수로 등록해야 한다. 다만 계약금은 없고, 2023시즌 연봉은 올해 연봉의 100%를 초과할 수 없다. 이형종의 연봉은 1억 2000만원으로 2023년 연봉은 동일하다.
Advertisement
올 시즌 LG 한석현이 NC와 계약하면서 '1호 이적생'이 됐다.
KBO는 올 시즌을 마치고 퓨처스 FA 제도를 폐지하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이형종은 퓨처스 FA의 두 번째 이적 선수이자 마지막 선수로 남게 됐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