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이승기의 갈등이 진흙탕 싸움이 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비난의 화살은 이선희에게로 향했다.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 측은 25일 공식입장을 통해 "권진영 대표의 잘못된 언행으로 인하여 상처받으신 분들께도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이승기에게 사과?다.
그러나 후크 측은 이승기가 18년 동안 음원 정산을 한 푼도 받지 못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 반박했다. 후크 측은 "후크 엔터테인먼트와 이승기씨는 지난 2021년 전속계약을 종료하였다가 다시 전속계약을 체결할 당시, 그 동안의 정산 내역 등을 쌍방 확인하여 금전적 채권 채무 관계를 정산하였고 그와 같은 사실을 확인하는 내용의 합의서를 작성한 바 있다. 그럼에도 이승기씨의 문제제기에 따라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전문가들과 함께 그 동안 후크 엔터테인먼트가 이승기씨에게 지급한 상당한 액수의 수익 정산 내역을 다시 한번 면밀히 검토 중"이라며 "이승기 씨와 소속사간의 계약 내용(수익 분배비율 등) 및 후크 엔터테인먼트가 이승기씨에 대하여 단 한번도 음원 정산을 해주지 않았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또 이승기와 각별한 인연을 맺어온 이선희가 방관한 것이 아니냐는 일부 주장에 대해서는 "이선희 씨의 경우, 후크 엔터테인먼트의 시작부터 함께한 아티스트이기 때문에 예우차원에서 명목상 이사로 등재되어 있었으나,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2006년부터 2021년까지 권진영 대표가 주식 100%를 소유하고 있던 1인 회사였고, 이선희씨는 회사의 경영이나 수익 분배 문제 등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이승기는 최근 후크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정산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해달라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후 이승기가 데뷔 후 18년간 발매한 모든 음원에 대한 수익을 한푼도 정산 받지 못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이승기 측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승기는 소속사 대표 등으로부터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의 모욕적이고 위협적인 언사를 전해듣기도 하였는데, 이에 단순히 음원료 정산의 문제를 떠나 오랜 기간 연을 맺어오며 가족처럼 의지해왔던 후크엔터테인먼트 및 권진영 대표와의 신뢰관계가 지속될 수 없다고 판단하여 고민 끝에 법률대리인을 통해 내용증명을 발송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승기의 팬 연합까지 가세하며 논란이 더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승기의 스승이자 후크 소속 이선희에게도 비난의 화살이 향했다. 이승기라는 가수를 발굴해 후크로 데려오고, 후크 사내이사로 등재된 이선희가 이승기의 정산 여부를 정말 몰랐냐는 것. 이와 관련해 유튜버 '연예뒤통령'의 이진호는 "이선희는 후크 내에서 갑의 입장에 있는 인물이 결코 아니다. 이선희는 후크에 지분을 단 1%도 갖지 않은 소속 연예인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후크 측 역시 이승기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며 이선희를 감쌌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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