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창원 LG가 올 시즌 첫 연승을 거뒀다.
조상현 감독이 이끄는 창원 LG는 26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83대71로 승리했다. 올 시즌 첫 연승이다. LG는 올 시즌 6승 6패까지 패와 승을 번갈아 했다. 이날 승리로 LG(7승6패)는 2연승을 달렸다. 공동 2위 울산 현대모비스와 고양 캐롯(이상 9승5패)을 1.5경기 차로 뒤쫓았다.
LG는 외국인 선수 아셈 마레이(21점-10리바운드)와 김준일(18점)이 공격을 주도하며 최근 원정 경기 4연승을 거뒀다. 반면, KT는 양홍석(14점-11리바운드)의 활약으로 맞섰지만 연승 행진을 '3'에서 마감했다. 6승8패로 SK와 함께 공동 6위가 됐다.
앞서 열린 경기에선 서울 SK가 원주 DB를 85대81로 물리쳤다. 2연승을 달린 SK(6승8패)는 7위로 한 단계 올라섰다. 반면, DB는 충격의 6연패에 빠졌다. DB(6승9패)는 8위로 밀려났다.
승패는 4쿼터에 갈렸다. SK는 1쿼터 한때 7-26으로 크게 밀렸다. 하지만 SK는 '돌아온 MVP' 최준용의 맹활약을 앞세워 승패를 뒤집었다.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 최준용은 오른쪽 발바닥 부상으로 개막 후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는 24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복귀를 알렸다. 이날 23점-8리바운드-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자밀 워니도 더블더블(23점-10리바운드)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현대모비스는 전주 KCC를 85대68로 물리쳤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에만 13점을 몰아친 론제이 아바리엔토스(22점)와 이우석(20점)을 앞세워 후반 점수 차를 벌렸다. 반면, 9위 KCC는 5승10패에 머물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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